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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G장조? C장조?
# 장면 1 “오늘 연주곡이 뭐죠?” “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7번요.” “아, G장조! 정말 아름답죠.” # 장면 2 “방금 앙코르 곡이 뭐였죠?” “글쎄, 피아니스트가 ‘모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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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 리뷰] 피아니스트 조성진 독주회
피아니스트 조성진(17)군은 23일 열린 독주회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연주를 들려줬다.17살이 맞나 싶었다. 피아니스트 조성진(17·서울예고 2학년·사진)군의 독주회가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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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들레] 앞 못 보는 ‘피아노 천재’에게 선생님 생겼어요
무대 위 두 대의 피아노엔 악보가 없었다. 일곱 살 유지민양은 오른쪽 피아노에 앉았다. 보이지 않는 눈이 천장을 향했다. 왼쪽 피아노에 앉은 변정은(38) 선생님이 먼저 연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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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피아노 연주회
피아노가 발명된 것은 3백여년 전 이탈리아 피렌체. 쳄발로가 그 전신이다. 1800년 업라이트 피아노가 나오면서 콘서트홀은 물론 가정의 필수 악기로 자리를 잡았다. 그만큼 쓰임새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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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더클래식' 여름방학 특집 선곡]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 감상하세요
클래식 감상실 음악카페 ‘더클래식(대표 김근식)’이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달 동안 중·고등학생을 위한 음악 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을 중심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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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토벤 서거 190주년...피아노의 거장들이 몰려온다
올해는 베토벤 서거 190주년이 되는 해다. 기일이 있는 3월 전후로 베토벤 음악을 기리는 공연이 대거 준비돼 있다.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3월 18일 베토벤의 3대 피아노 소나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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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필휘지로 써내려간 무서운 연주
CLASSIC COLUMN 푸르트뱅글러의 베토벤 ‘합창’ 바이로이트 실황 음반. 초반의 디자인을 살려 재발매됐다.헨릭 쉐링, 아르투르 그루미오, 정경화가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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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상연의 시시각각] 웃기는 정치, 웃는 국민
최상연 논설위원 ‘북한 핵? 코로나바이러스? 무엇이든 걱정 마세요. 우리는 세계 유일의 문재인 보유국입니다. 문 대통령님이 위기를 뚫고 헤쳐나가는 걸 그냥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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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여옥 "월광치던 박경미, 尹당선에 눈물…이래도 靑선거중립?"
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‘장수 대변인’을 역임한 전여옥 전 의원이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을 저격했다. 박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전화통화 내용을 브리핑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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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약체 靑대변인 논란에…여권서 퍼진 박경미·나경원 맞장
박경미 신임 청와대 대변인 인선을 두고 여권과 야권 모두에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무성하다. 야당에선 처음부터 '보은 인사'라고 비판했다.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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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신임 대변인에 ‘문재인 월광 소나타’ 연주한 박경미
박경미 청와대 신임 대변인이 2019년 올린 영상의 한 장면. 유튜브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수석·비서관 4명 포함 1급 이상 5명의 인사를 단행했다. 청와대 참모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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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베토벤」의 「소나타」연속연주회 갖는 「피아니스트」 김순열 교수
「베토벤」의 「피아노·소나타」전32곡을 완주하기 위해 지난 68년부터 연속발표회를 열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순열 교수(54·서울대 음대)가 제3회 베토벤 독주회를 7일 하오7시3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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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-북 함께 부를 노래 만들자|한민족 동질성회복에 가장 효과적|노주채
「음악을 사랑하는 민족은 영원히 번창한다」는 말이 있다. 나는 우리 민족처럼 음악을 사랑하는 민족도 달리 없다는 생각을 줄곧 해 왔다. 예부 터 가무를 숭상해 온 민족이라는 역사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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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상화로 그린 리스트, 크로키로 그린 리스트
피아니스트 한 명은 ‘차가운 추상화’를 그렸고, 다른 한 명은 ‘크로키’를 그렸다. 이틀간 연달아 프란츠 리스트(1811~86)의 작품을 선택한 연주자들이었다. 15일 오후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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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~9월
사진 중앙포토 ◆ 피아니스트 김선욱 연주회9월 6일 LG아트센터동양인 최초로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 우승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에 대중성까지 갖춘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(24)이 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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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토벤 전기영화 "불멸의 연인"
『아마데우스』의 열풍이 재현될 것인가. 음악가의 생애를 다룬 전기영화 『불멸의 연인』(감독 버나드 부즈)이 『아마데우스』 이후 11년만에 개봉돼 화제다.아카데미상을 겨냥,서둘러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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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음악가 전기영화1.영화팬에 친숙한 모차르트
베토벤의 생애와 사랑을 다룬 영화 『불멸의 연인』이 최근 국내에 개봉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. 게오르그 솔티가 음악감독을 맡고 요요마.기돈 크레머.머레이 페라이어.엠마누엘 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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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소식
바이올리니스트 고수지KBS교향악단 협연한국에서 출생해 6개월 되었을 때 이스라엘로 입양된 13세의 고수지양은 이스라엘 전국 바이올린 콩쿠르·미국음악학회·SAI 국제음악협회 등 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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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악곡의 편곡 얼마나 이뤄졌나
음악사에서 편곡의 전성시대는 피아노와 악보출판업이 발달했던 19세기.리스트가 슈베르트의 가곡 『마왕』이나 바흐의 칸타타 『예수,인간의 기쁨』을 피아노곡으로 「번역」하는 등 성악곡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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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 스타의 감성 노트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해진
앳된 미소를 지닌 10대 소녀, 김해진 선수가 갤럭시 노트로 음악을 들으며 빙상 위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. 김해진 선수(15?과천중)는 피겨스케이팅에서 막 꽃봉오리를 피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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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음악회에 즐기러 오지 말라"는 피아니스트 김선욱
“청중이 듣고 싶은 음악만 연주하진 않을 것이다.”“이번 독주회에 대중이 사랑하는 베토벤 소나타만 연주하는 건 맞다.”서로 다른 뜻인 두 문장은 모두 피아니스트 김선욱(29)이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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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양숙의 Q]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, 10년 만에 베토벤 축제 연다
백건우(71)는 천재다. 만 10세에 국립 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 기록이 있다. 60년 넘게 재능을 펼친 음악가다. 공식적으로만 그렇단 이야기다. 협연 전까지 따지면 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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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동혁 “모르고 칠 때가 좋았는데, 피아노가 점점 어려워져요”
이번 인터뷰는 음악에 관해서만 이야기 하기로 했다. 피아니스트 임동혁(33)이 “인터뷰 기피증이 생긴 것 같다”며 “피아노 치는 게 제일 편하다”고 했기 때문이다. 피아노 앞에 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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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보 창고] 2월 8일~3월 8일 예매 가능한 공연
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보다 달콤한 클래식 공연들이 기다린다.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4년만의 신보 발매를 기념해 14일부터 투어를 시작한다. ‘로맨틱 비올라’라는 타이틀을 내